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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생활에서 필요한 모든 행정 양식을 여기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KANSAS CITY
미국 중서부에 있는 미주리 주와 캔자스 주의 경계에 걸쳐 있는 대도시로 미주리 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도시입니다. 캔자스시티라는 이름 때문에 캔자스 주가 도시의 중심이 되는 것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으나 실은 미주리 주의 캔자스시티가 도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역사박물관의 도시
캔자스시티에는 세계적인 넬슨 앳킨스 미술관(Nelson-Atkins Museum of Art)과 제1차 세계대전 국립박물관(America’s National WWI Museum),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를 기념하는 흑인 리그 야구 박물관(Negro Leagues Baseball Museum) 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최초이자 가장 우아한 쇼핑 센터로 역사적 의미를 갖는 스페인 양식의 컨트리 클럽 플라자(Country Club Plaza)와 아름답고 획기적인 건축미를 보여주는 카우프만 공연 예술 센터(Kauffman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도 있습니다. 미국 최대 규모의 예술 구역 중 하나인 크로스로즈 예술 지역(Crossroads Arts District)에는 150여개의 아트 갤러리와 스튜디오가 즐비합니다.
스포츠의 도시
캔자스시티에는 메이저 프로팀으로 MLB의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NFL의 캔자스시티 치프스, MLS의 스포팅 캔자스시티가 있습니다.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제외하면, 그동안 지역 프로팀 우승이 없었지만 2015년 로열스가 30년만에 정규시즌 지구우승과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어 우승 퍼레이드에는 약 80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2019년 치프스가 차세대 명예의 전당 예정 쿼터백인 패트릭 마홈즈의 절묘한 볼배급으로 50년만에 슈퍼볼 우승을 거머쥐어 다시 한번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치프스가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매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재즈 음악의 도시
캔자스시티에서는 40개가 넘는 지역 클럽에서 다양한 재즈 음악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18번가 바인 역사 재즈 지역(18th & Vine Historic Jazz District)를 걷고 아메리칸 재즈 박물관(American Jazz Museum)을 방문하거나 Majestic KC나 Blue Room에서 저녁 식사와 함께 재즈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바비큐의 도시
캔자스시티에는 미국의 모든 도시를 통틀어 1인당 가장 많은 바비큐 식당이 있습니다. 마른 양념을 발라 두었다가 구워서 소스를 잔뜩 얹어서 훈제한 캔자스시티 바비큐는 매우 유명합니다. Q39, Joe’s Kansas City, Gates, Jack Stack, Gates BBQ, Arthur Bryant’s BBQ같은 유명한 바비큐 식당이 즐비합니다. 캔자스시티에 오시면 바비큐는 꼭 한 번은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비큐의 월드 시리즈”라고도 불리는 아메리칸 로열(American Royal)은 지상 최대 규모의 바비큐 대회로 매년 가을 캔자스시티에서 개최됩니다.
분수의 도시
로마를 제외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200개 이상의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분수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캔자스시티 메이저 리그팀인 로열즈의 홈구장인 카우프만 스타디움에도 크고 아름다운 분수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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